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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264
작성일: 1/31/2016   조회수:585
     
믿음은 막연한 소망이 아닙니다
     

소망은 지금이 아닌 미래에 이루어질 것을 바라는 것입니다. 이런 소망이 있어야만 믿음으로 역사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병든 몸이 치유되기를 소망하고, 물질의 어려움에서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소망하고, 괴롭고 힘든 관계가 풀어지기를 소망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소망들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뜻에 맞아야만 합니다. 자기 욕심, 정욕을 위한 소망에 대해서는 믿음의 역사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것을 야고보서 4장 3절에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소망을 가졌다고 모두다 믿음의 역사를 이루지 못합니다. 믿음의 역사를 위해서는 소망이 필요로 하지만, 소망 자체만으로는 뭔가 부족합니다. 잘 될 것이야, 언젠가 좋아 지겠지, 다음에는 나을 수 있겠지 등등 소망의 말이 현재로 드러나기 위해서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럼으로 믿음은 미래의 소망을 지금 현재로 가져 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고, 일어나지 않아도 믿음의 눈으로 보고, 믿음의 귀로 듣고 행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언제나 현재입니다.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수 1: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정복을 끝마친 것이 아니라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이미 다 주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주시겠지, 언젠가 땅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미래의 소망으로는 땅을 차지할 수 없습니다. 아직 한 뼘의 땅도 얻은 것이 없지만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지금 믿고 밟으면 밟는 대로 너희 것이 된다는 것이지요.

이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가나안 정복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우리가 언제든지 믿음으로 나아갈 때에 미래의 소망이 현재에 나타나도록 역사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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