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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255
작성일: 1/10/2016   조회수:515
     
동행 하시는 하나님
     

아프리카 어느 부족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자기들의 자녀들을 훈련시키는 방법이 좀 특이합니다. 자녀가 자라면 어느 날 밤에 그 아이를 데리고 밀림 깊숙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 아이에게 칼 한 자루를 쥐어 주고 어른만 다시 동네로 돌아와 버립니다.

그 아이는 깊은 밀림 속에서 혼자 밤을 지새우게 됩니다. 사나운 맹수들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두려움 속에 완전히 뜬눈으로 긴긴밤을 보내게 됩니다. 옆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아이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긴장을 합니다.

그러다가 새벽이 되어서 어느 정도 좌우를 분간하게 되는 순간 이 아이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맙니다. 왜냐하면 바로 자기 옆에,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아버지가 완전 무장을 하고서 밤새도록 그를 지켜 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이때부터 아이는 어디를 가더라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자기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어디에선가 아버지기 잠시도 떠나지 않고 항상 지켜 주고 있다는 사실을 믿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전능하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따라서 아무리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지나는 것 같더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는 자신의 것, 또 하나는 늘 동행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극심한 고통을 당했을 때마다 모래 위에는 한 사람의 발자국밖에 없었습니다.

“저와 늘 함께하신다고 하셨잖아요”라고 그가 물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내 발자국이다. 네가 고통 가운데 있었을 때는 내가 너를 업고 지나왔단다.” 하나님은 오늘도 내 발걸음에 함께 동행해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해주심을 믿고 사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행복한 만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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