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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220
작성일: 10/25/2015   조회수:560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 자녀들에게 10월 31일이 무슨 날이냐고 묻는다면 그 날이 종교 개혁일이라고 말하기보다는 할로윈(Halloween)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모두 다 할로윈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할로윈 축제나 파티에 갈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특히나 아이들이 마귀, 마녀, 유령, 야수, 만화 캐릭터의 의상을 입으며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녀도 됩니까?라고 묻습니다.

할로윈은 점점 상업화되어서 아이들만이 아니라 어른들도 할로윈 의상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할로윈이 문화라는 이름으로 우리들의 삶속에 깊이 파고 들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할로윈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참여해도 되는 것일까요? 아이들이 할로윈 축제에 참여하도록 해야 할까요?

할로윈은 영국 켈트족의 삼하인 축제를 기원으로 하고 있으며, 이 날은 죽은 자들이 긴 겨울밤에 활동하기 위해 되살아난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바깥 출입을 삼가고 귀신들에게 자신들의 집을 볼품없게 보이기 위해서 일부로 벽난로의 불을 꺼뜨리기도 했습니다.

이런 마법의 풍습이 미국으로 옮겨와서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할로윈의 상징인 잭-오-랜턴( Jack-o’ Lantern)은 망령의 갈 길을 밝혀주기 위한 호박등이고, 사탕과 초콜릿을 얻기 위해서 아이들은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면서 집집마다 돌아다닙니다.

할로윈은 이교도의 축제를 기원으로 하고 있고 성경 말씀과도 맞지 않습니다. 이런 할로윈 파티나 축제에 참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우리들은 기독교의 문화와 행사로 보내야 할 것입니다. 교회들마다 할로윈 대신 할렐루야 나이트처럼 교회안에서 보내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종교 개혁의 후손들로 종교 개혁의 정신과 의미를 자녀들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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