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의 주일학교에서 작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라고 하면 어린이와 유스그룹을 포함한 교육부를 말합니다. 처음에는 교육부의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이 자기가 배우고 있는 악기로 발표하면서 식사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목적도 선교 기금마련을 위한 것으로 시작했지만, 준비하는 과정에서 선교만이 아니라 교육부 활동을 위한 교육부 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맞추어졌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도 주일학교의 어린이와 학생들만이 아니라 외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분들까지도 포함했습니다.

물론 어른 중에는 유봉덕 집사님이나 최성희 전도사님이 참여해 주셔서 연주의 질을 높여 주실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연주에도 도와주실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게 찬양팀을 비롯해서 트럼펫, 피아노, 바이올린등 많은 분들이 헌신적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서로가 한 마음으로 잘 이루어 나가리라 믿습니다.

17일 오후 4시 30분에서 7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일일 카페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교회 앞 마당에서 음악과 함께 식사를 제공합니다. 오신 분들에게는 눈과 귀만 아니라 입까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교회 소개만이 아니라 전도의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물론 다른 교회를 다니신 분들은 우리 교회가 필요할 때마다 후원자로 돕는 것이지요. 식사도 스파케티, 비빔밥, 떡복이로 준비할 손길이 필요로 하고, 당일 행사 준비에도 많은 손길이 필요합니다. 감사하게도 커피는 Kelly’s Coffee로 전문 바리스타 집사님이 섬겨주십니다.

행사 날짜가 24일에서 17일로 한 주일 앞당겨졌기에 시간적인 여유도 많지 않지만,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으로는 이번 행사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쁨과 감사함으로 섬기며 봉사할 수 있도록, 행사의 날씨도 좋은 날씨를 허락해 달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