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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182
작성일: 8/2/2015   조회수:467
     
항상 감사하기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 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깎아야 할 잔디와 닦아야 할 유리창, 그리고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고,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 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고,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에서 옆자리에 앉은 아줌마의 엉터리 찬송이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고,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옷이 산더미같이 쌓였다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감사할 일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무슨 생각이 떠오르든지, 무슨 일을 당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김호진, 행복한 동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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