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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157
작성일: 6/21/2015   조회수:495
     
멕시코 수련회
     

지난 봄학기의 과정을 마치면서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함께 공부했던 현지 지도자들과 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 데까테에서 화, 목요일에 모이는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그룹, 월요일에 모이는 목회자 그룹, 재활원 형제들 그룹과 티화나의 젊은 지도자들 모임에 속한 모든 사람들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아쉽게도 일하거나 개인적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형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수련회에 참여하여 말씀을 듣고 강의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수련회 기간은 6월15일부터 19일까지로 장소는 로사리토라는 티하나 남쪽 해변에 위치한 수양관 이었습니다. 숙소와 예배 장소, 식당이 잘 갖추어진 곳이었고, 국경에서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제는 “오직 하나님께 영광”으로 하나님께만 집중하도록 하였습니다. 회비는 힘들고 가난한 목회자들이나 지도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없었지만, 월요일 첫 날에 헌금을 통해서 자신들의 마음과 물질을 모았습니다.

제가 맡은 부분은 16,17일 오전 강의였습니다. 지난 학기 동안 배운 것을 간단하게 복습하면서 예수님의 생애를 마무리했습니다. 짧은 시간에 지리와 배경 역사를 다루었기에 깊이 있게 나누지는 못했지만 꼭 필요한 것들을 중심으로 나누고 외울 수 있도록 연습하였습니다.

30명 정도의 학생들이 율동으로 외우고 연습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으로 듣고 이해한 것을 율동으로 연습했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생애가 좀 더 친숙하게 되었고, 처음 들은 학생들도 잘 따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수요일 오후에는 가까운 바닷가에서 편안한 휴식과 게임의 시간을 가졌는데 한 시간 정도면 데까떼에서 바닷가로 나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바닷가에 와 본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일로, 사역으로 바쁘게 살아가는 그들에게 꿀맛 나는 휴식이 되었습니다. 수요일 저녁 집회를 참석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주제가 머리 속에 남았습니다. Sola Gloria Dios (오직 하나님께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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