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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146
작성일: 5/31/2015   조회수:453
     
멕시코 선교
     

크리스티나 이 선교사님을 처음 만난 것은 2009년 이었습니다. 처음으로 멕시코 티와나에서 기독교 교육을 가르칠 때에 저의 통역을 담당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로 신학교 사역의 통역과 현지 사역으로 섬기다가 한국에 들어가셨습니다. 한국에서는 러시아 사람들을 섬기는 사역을 하시다가 다시 멕시코 데까테라는 지역에서 선교한 지 3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 선교사님과 함께 신학교 티칭 사역을 하시는 정 진구 목사님이 티칭 사역에 동참해 줄 것을 권면했지만, 그 동안 사양하다가 올 해부터 멕시코 티칭 사역에 동참하였습니다. 몇 년 동안 중단했던 멕시코 사역을 더 이상 뒤로만 할 수가 없었고, 열심으로 수고하시는 선교사님과 목사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제가 맡은 과목은 복음서로 예수님의 생애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은혜 신학교에서 가르친 과목이기에 수업 준비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3월에서 5월까지 한 학기 동안에 격주마다 화요일 오후에 멕시코 데까데에 내려갔습니다.

오후에 내려가면 선교사님의 집에서 저녁을 먹고 티칭 장소인 교회로 가서 저녁 7시부터 10시 15분 정도까지 가르쳤고, 곧 바로 짐 정리해서 국경을 넘어 집으로 오면 새벽 1시가 넘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멕시코의 티화나의 국경을 통과할 때에는 보통 2시간을 기다리는데, 이곳 데까데에는 11시에 국경이 폐쇄해서 그런지 10시 30분이 넘어 국경에 도착하면 거의 기다리지 않고 통과하였습니다.

그리고 30-40분의 산 길을 타고 샌디에고로 오게 되는데 다시 한 번의 이민국 검문소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곳에서도 거의 차량이 없어서 금방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로 내려갔다가 다시 운전해서 돌아오는 길이 피곤하지만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동행해 주시고 기뻐하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한 학기를 끝내고 선교 센터 기공식에 내려가고자 합니다. 앞으로 여름 수련회와 가을 학기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에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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