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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자칼럼
작성자: 강서기   ID: 1131
작성일: 4/26/2015   조회수:479
     
이렇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다
     

우리는 가끔 주변의 남자들을 보면서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바보 같은 생각과 선택을 했을까?’라고 의문을 가질 때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생각은 틀렸으니 이렇게 하라고 말하기도 쉽지 않다.

인생이 미련해질 때는 ‘이것밖에 없다’고 생각할 때다. 그런데 인생은 한 가지 길과 방식만을 우리에게 제시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양한 방식과 선택들이 공존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만약 어떤 일 때문에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면 그 일을 잠시 멈춰 보자. 그리고 살펴보자. 과연 이렇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지, 이것밖에 없는지 살펴보자. 그리고 어쩔 수 없다면 온 힘을 다해 열심을 내 보자.

남자들의 인생은 긴장의 연속이다.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긴장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바늘구멍으로 세상을 볼 수는 있지만 바늘구멍의 한계를 뛰어넘지는 못한다. 바늘구멍으로도 햇빛이 방 안을 비췰 수는 있지만 딱 그만큼이다.

작은 것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자. 내가 지금 선택한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아닌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자. 다른 방법도 있을 수 있는데 이것뿐이라고 생각해 긴장하고 갈등하며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자녀 셋을 양육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 있다. 그것은 세 아이 모두 서로 다른 방식으로 공부하고, 서로 다른 꿈을 갖고 있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활한다는 점이다. 같은 부모와 함께 같은 집에서 살지만 서로 다르다. 이런 다름을 각각의 자녀들에게 맞는 방식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가정에 평화가 깃들었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녀들을 짜 맞추고, 내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인생을 이끌어 가려 했다면 벌써 우울증에 걸렸을 것 같다. 세상일이란 내가 원하는 대로, 내가 생각한다고 이뤄지는 법이 없다. 이제는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자.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보자.

?날마다 솟는 샘물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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