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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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97 |
설교일: 6/29/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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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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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실인으로 살고 계십니까? (삿 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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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실인으로 살고 계십니까?
본문: 사사기 13:1-7
내용:
I. 하나님은 삼손이 태어나기도 전에 나실인으로 부르셨습니다. 나실인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입니다. 이 때에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고통과 억압 속에서 40년을 보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려진 나실인처럼, 세상 속에서 구별하여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불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불러 주신 것만 아니라 우리를 인도해 주십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세상 문화, 세상 즐거움과 기쁨에서 벗어나 하나님으로 인한 기쁨으로 채워 주십니다. 술, 담배와 같은 세상 즐거움으로 살아가 가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으로 인해 즐겁고 기뻐서 주일 예배를 기다리는 마음을 갖게 하십니다. 세상의 즐거움과 기쁨에서 하나님의 즐거움과 기쁨으로 살아가도록 바꿔 주십니다.
II. 둘째는 하나님께서는 말씀대로 구별하여 순종할 때에 큰 기쁨을 주십니다. 말씀대로 순종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하라, 말라는 것이 너무 많아서 간섭하는 것으로 느껴지고, 부담과 짐으로 느껴졌습니다.
부담과 짐으로 여겨지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도 없고, 순종할 수 없으면 순종으로 누리는 기쁨 역시 모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작은 것이라도 말씀에 순종할 때에 순종의 기쁨과 즐거움을 주십니다.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가 말씀에 순종하여 삼손을 나실인으로 키울 때에 얼마나 큰 기쁨과 즐거움으로 살았겠습니까?
III. 셋째는 하나님께서는 나실인으로 살아가는 사람과 함께하시므로 하나님과의 친밀한 기쁨을 더해 주십니다. 삼손은 나실인으로 드려지고 자라날 때에 여호와의 영이 삼손을 다스리고 인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삼손과 함께 하므로 삼손은 친밀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이 항상 나와 함께 계시기에 친밀한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구별하여 부르시는 것만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세상이 주는 기쁨이 아닌 하나님이 주신 기쁨, 말씀대로 순종하여 누리는 기쁨, 성령으로 인한 친밀한 기쁨을 누리면서 위풍당당하게 살아가도록 인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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