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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995
설교일: 6/15/2014   조회수:662
     
딸을 살린 아버지 (막 5:21-24,35-43)
     

제목: 딸을 살린 아버지
본문: 마가복음 5:21-24,35-43
내용:
I. 오늘은 아버지의 날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아버지에게 하나님의 격려와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아버지는 집안의 가장으로 집안의 모든 일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아버지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버지로서 살면 살수록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욱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특히나 자녀들이 아플 때에는 아버지로서 대신 아플 수도 없기에 답답하기만 합니다.

II. 야이로는 회당장으로 회당의 모든 책임을 맡은 사람입니다. 회당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율법 교육이나 예배를 통해서 그들의 신앙을 보전하는 신앙 공동체입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이런 회당들이 많이 존재하였는데 야이로는 회당장으로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이런 야이로에게 12살 된 딸이 거의 죽게 되었습니다. 아버지로서 딸이 죽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야이로는 딸의 치료를 위해서 다 해보았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야이로가 선택한 것은 예수님에게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이 각종 병자들을 고쳐주셨다는 말이 온 동네에 퍼졌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야이로는 예수님에게 다가갔습니다. 회당장으로서 모든 지위와 체면을 내려 놓고 오직 딸을 살리고자 하는 심정으로 예수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III. 예수님은 발 앞에 엎드려 있는 아버지 야이로의 마음을 보시고 야이로의 소원을 풀어주시는 사랑의 예수님입니다.

먼저 야이로가 발 아래 엎드려 간곡히 구하는 것을 들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야이로가 아버지로서 자기가 해결 할 수 없는 딸 문제를 갖고 예수님께로 나온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야이로와 함께 가셨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에 열 두 혈루증을 앓은 여인을 고쳐주면서 야이로의 딸도 고쳐주실 것을 미리 보여주셨습니다.

셋째로 야이로가 딸이 죽었다는 말에 믿음이 흔들릴 때에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시면서 야이로의 믿음을 굳게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죽은 딸을 살려주심으로 야이로의 소원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야이로 아버지의 소원대로 딸이 살아날 뿐만아니라 가정 안의 기쁨과 즐거움이 회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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