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복 받는 인생
본문: 신명기 28:1-4
내용:
I.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넉넉하고 풍성한 복으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현실에서는 하나님의 복을 누릴 때도 있지만 때로는 고난, 아픔, 상처들이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과연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시는지 의문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첫 번째 하신 것이 복을 주신(창 1:27,28) 것입니다. 복을 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우리는 하나님의 복을 받고 누리는 존재입니다.

아브라함도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인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하나님이 지시한 가나안 땅으로 갈 때에도 하나님은 커다란 민족만이 아니라 너를 복의 근원(창 12:2)으로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하시기를 가나안 땅에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복(신 28:6)으로 채워주시겠다는 것입니다.

II.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시지만, 먼저 꼭 지켜야 할 것이 있습니다. 모든 복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지만, 복을 받기 위해서 꼭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무엇입니까? 모세가 귀가 닳도록 반복적으로 말하는 것 아닙니까?

28장 1절에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2절에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결국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앞에서 말한 모든 복을 넘치도록 채워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모두 다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가 받습니다. 그럼 반대로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말씀에 불순종하면 축복이 아니라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15절에서 68절까지 축복보다 더욱 자세하고 세밀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III. 물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했는데도 다니엘, 욥, 사도바울처럼 삶의 위기와 어려움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끝까지 순종할 때 위기가 변하여 축복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며 살아가야 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