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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941
설교일: 2/2/2014   조회수:575
     
앞서 행하자 (32:16-27)
     

제목: 앞서 행하자
본문: 민수기 32:16-27
내용:
I.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들이 많은 가축 떼로 인해서 모세와 회중들에게 요단 동편을 자신의 기업으로 요구했습니다. 목축하기에 좋은 땅이었기에 이곳에서 살고 요단 강을 건너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이 말에 모세가 화를 냈습니다. “너희 형제들은 싸우러 가거늘 너희는 여기 앉아 있고자 하느냐?” 모세는 “너희들만 살 궁리를 하고 다른 형제들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냐? 너희들의 행위가 가나안 정복을 준비하는 다른 형제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르우벤과 갓 자손들은 먼저 이곳에 우리가 거할 견고한 성읍을 건축하고, 그곳에 어린 아이들과 여자들을 거주하게 한 후에 무장하여 가나안 정복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모세는 그들이 말한 대로 요단강 동편의 땅을 기업으로 주고 가나안 정복에 앞서 행하도록 하였습니다.

II. 르우벤과 갓 자손들이 다른 지파들보다 앞서 행하겠다는 것은 참으로 힘들고 위험한 일입니다. 전쟁에서 앞서 행할 때에 죽거나 부상당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앞서 행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요단 동편의 토지와 성읍을 기업으로 받았기에 하나님의 축복에 감사함으로 먼저 앞서 행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도 아무나 앞서 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 하나님의 축복을 깨달은 사람이 하나님의 일에 앞장서게 됩니다. 물질과 시간이 있어도, 건강과 재능이 있어도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면 앞장 서기보다는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릴 때가 많습니다.

III.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먼저 구원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죄인된 우리들을 하나님의 자녀들로 삼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살아갈 수 있는 일용할 양식으로 날마다 채워주셨습니다. 수많은 질병과 사고가운데서도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셨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을 깨닫고 누리면서 하나님의 일에는 주저하거나 물러서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앞장서서 행하기를 원하십니다. 앞장 서서 행하되 억지로 행하기보다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감사함으로 행하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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