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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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932 |
설교일: 1/26/2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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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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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하시는 하나님 (민 2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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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투하시는 하나님
본문: 민수기 25:1-13
내용:
I. 모압의 여인들이 이스라엘 진영으로 들어왔습니다. 광야 생활에 지친 이스라엘 남자들이 모압 여인들에게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모압 여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모두 다 빼앗겨 버렸습니다.
몸이 빼앗겼다는 것은 이방 모압 여인들과 음행했다는 것이고, 마음이 빼앗겼다는 것은 모압 여인들이 갖고 들어온 우상들을 섬겼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향락과 정욕을 따라서 살게 된 것이지요.
II. 큰 일 아닙니까? 음행과 우상 숭배의 죄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이스라엘 공동체에 퍼져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을 우리가 이해하기 쉽도록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질투하십니까?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아닌 우상을 섬긴 것에 질투하셨습니다. 그들이 이방 여인들과 음행하며 하나님을 떠난 것에 질투하셨습니다.
왜 질투하셨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이 언약을 파기하고 다른 우상들을 섬길 때에 하나님은 더이상 참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질투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 가나안 땅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범한 죄를 용납할 수도 없었습니다. 가나안 땅은 모압보다 훨씬 많은 우상들이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 용인하고 그냥 넘어간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서는 수많은 우상들을 섬길 것입니다.
그러기에 마음 아픈 일이지만, 죄악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염병이라는 형벌을 내렸습니다. 염병으로 사람들이 뉘우치고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신 것이지요. 하나님은 결코 염병으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다 죽기를 원하신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이라도 더 죽기 전에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결코 그의 백성들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언약 관계로 맺은 그의 백성들이 죄악으로 하나님을 떠날찌라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떠나거나 포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질투의 본성으로 하나님에게로 다시 회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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