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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929
설교일: 1/5/2014   조회수:627
     
내귀에 들린대로 (민 14:26-30)
     

제목: 내귀에 들린대로
본문: 민수기 14:26-30
내용:

I. 가나안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들이 40일 정탐한 후에 서로의 말이 달랐습니다. 10명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죽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빠르게 퍼져나갔고, 급기야 밤새도록 통곡하며 이곳으로 인도한 모세와 아론 더 나아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2명의 정탐꾼인 여호수아와 갈렙은 “우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그 땅을 취합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도 다른 정탐꾼들과 함께 가나안 땅의 거민들과 성읍들을 똑같이 보았는데 다르게 말했습니다.

II. 우리가 입으로 나오는 말에는 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에 권세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가 말한 것이 땅에 떨어져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씨가 되어서 마음 밭에 심겨져서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사5719).

하나님께서 10명의 정탐꾼들의 보고와 이것을 듣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백성들을 바라보실 때에 어떤 마음이었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은 단순한 원망과 불평을 넘어 하나님을 불신하고 대적하는 말이었습니다. 반대로 여호수아와 갈렙이 가나안 땅을 취하자는 말은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확신하는 믿음과 비전의 말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말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원망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비전의 말을 한 사람들을 어떻게 행하셨습니까? 하나님은 그들이 말한대로,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귀에 들리는 대로 원망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었고,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도록 허락하셨습니다.

III. 새해에는 불평과 원망의 말이 아닌 감사와 비전의 말을 선포합시다. 말이 바뀌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우리가 말의 능력을 믿고 선포하면 하나님께서 귀에 들린대로 역사해 주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성경1독, 예배 30분 전에 오기, 한 사람에 한 사람씩 전도하기에 입술의 선포와 함께 입술의 열매 맺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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