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아기 예수님께 경배하는 사람들
본문: 마태복음 2:1-11
내용:
I. 오늘 본문에서 아기 예수님께 나와 기뻐하며 경배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에 능통했던 서기관이나 제사장들도 아니었습니다. 메시야를 기다렸던 유대 땅의 백성들도 아니었습니다. 유대땅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아기 예수에게 나와서 기뻐하며 경배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동방박사들의 눈에 비쳐진 아기 예수님은 너무나 평범한 아기의 모습이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도 너무나 젊은 엄마였습니다. 어디에도 왕실의 기품이나 전통이 없는 아주 평범한 시골 촌에서 예수님이 태어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왕의 왕으로 축하하며 경배할 수 있었겠습니까?

II. 하나님은 동방박사들이 동방에서 베들레헴까지 인도해 주셨고, 마침내 아기 예수님께 나아와 경배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들을 인도하는 방법은 별이었습니다. 이 별은 하나님의 특별한 별로 동방에서 베들레헴까지 동방박사들을 인도하였고, 베들레헴에서도 아기 예수님위에 별이 머무름으로 동방박사들이 태어날 왕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상황이 아닌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따라 그들이 가져온 예물을 아기 예수님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박사들은 꿈에 하나님의 지시하심을 따라 돌아가면서 예수님이 더욱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III. 하나님의 백성들은 왕 되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경배해야 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배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경배의 마음이 있던 동방박사들에게 나타난 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별들 중에 하나에 불과했습니다. 두 번째로 경배의 자리에 나아와야 합니다. 경배의 자리에 나올 때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고, 경배를 드리는 특권을 누릴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배할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왕 되신 예수님에게 정성으로 드릴 예물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예수님을 경배하러 나오는 한 사람, 한 사람이 가장 큰 선물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