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이삭에게 복을 주시는 하나님
본문: 창세기 26:12-25
내용:
I. 가나안땅에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이삭은 흉년을 피하기 위해서 애굽으로 내려가려고 했습니다. 애굽에는 나일강으로 인해서 흉년에도 먹을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삭에게 애굽이 아닌 그랄 땅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이삭은 혼자만이 아니라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종들이 있기에 많은 생각을 했을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애굽이 아닌 그랄 땅에 거주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II. 하나님은 이삭에게 아브라함에게 주신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하나님이 그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가나안에 거주하면 복에 복을 더하여 주시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말씀대로 순종하여 그랄 땅에 머무른 이삭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어떻게 축복하셨습니까?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백배를 얻게 하셨습니다.

이삭은 농사꾼이 아닙니다. 양과 염소를 키우는 목축업자입니다. 그런 이삭에게 그랄 사람이 시기할 정도로 하나님은 백배의 복을 주셨습니다. 흉년으로 먹을 것을 구하는 이삭이 반대로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양식과 종이 심히 많아졌고, 아비멜렉 왕이 이삭을 견제할 정도로 거부가 되었습니다.

III. 그랄 사람들이 이삭의 우물을 메우기도 하고 다투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이삭에게 우물을 팔 때마다 물이 콸콸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왜 이렇게 이삭에게 복을 주셔서 농사를 지으면 백배의 소출을 얻게 하고, 우물을 파면 팔 때마다 물을 얻게 하십니까?

이 땅에 거주하면 네가 복을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기 위해서입니다. 순종이야말로 하나님의 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에 하나님의 복을 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