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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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52 |
설교일: 8/18/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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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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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을 떠나게 하시는 하나님 (창 12: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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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브람을 떠나게 하시는 하나님
본문: 창세기 12:1-2
내용:
I. 믿음은 떠나는 것입니다. 고향 친척을 떠나 하나님이 지시한 곳으로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없이는 결코 고향 친척을 떠날 수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고향 친척을 떠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로 믿음은 죄와 세상의 삶으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갈대아 우르에서 각종 우상을 섬겼습니다. 우상을 보면서 자라났습니다. 하나님이 아닌 우상들을 섬기면서 그것이 죄인줄도 모르고 섬겼던 아브람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조상이 되기 위해서는 죄악의 자리, 유혹의 자리에서 떠나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믿음 생활의 첫 걸음은 죄를 인식하고 죄로부터 떠나는 것입니다. 회개입니다.
회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는 온전한 믿음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단순히 윤리적인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주신 건강, 물질, 시간을 제대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하면서 사용했는지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가 깊어지면 회개의 끝자락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II. 둘째로 믿음은 자신의 안락한 곳에서 떠나는 것입니다. 고향과 친척은 삶의 안식처입니다. 안정과 안락함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지만, 믿음의 사람은 때로는 자신의 안락을 포기하고 그곳을 떠날 수 있어야만 합니다. 아브람이 갈 바를 알지 못하는 상황속에서도 믿음을 붙잡고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III. 셋째로 믿음은 하나님이 주실 복을 바라보며 떠나는 것입니다. 아브람이 고향 친척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복을 바라보았습니다. 복의 근원이 될 것을 바라보면서 당장 아무것도 이루어 진 것은 없어도 장차 이루어 질 것을 바라보면서 떠났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히브리서 11장 6절). 믿음으로 행하는 사람만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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