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사람
본문: 베드로 전서 5:7
내용:
I.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염려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염려는 근심, 걱정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고 어수선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염려의 원인은 두려움입니다. 건강, 물질, 관계에 대한 두려움들이 마음에 씨를 뿌려서 자라나 염려라는 열매를 맺습니다. 염려의 열매는 마음의 짐이 되어서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짓누르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삶속에서 염려가 생깁니다. 매 달 살아가는 것이 힘들때에는 더욱 염려가 커집니다. 염려 자체를 부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구나 염려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문제는 마음속의 염려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II.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염려를 집어 던지라는 것이지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해결해주시고, 우리를 돌보아 주십니다. 하나님이 돌보신다는 약속의 말씀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더욱 구체적으로 말하면 5절에 교회 안의 젊은이들에게, 겸손으로 장로들에게 순종하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안에서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III. 그리스도인은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는 사람입니다. 염려에 묶여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염려가 생길 때마다 염려를 하나님께 던지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돌보심을 믿고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가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6절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염려가 생길 때마다 기도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생길 때마다 감사하는 것입니다. 분명 우리의 아버지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