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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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38 |
설교일: 7/7/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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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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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양들을 목양하는 사람(벧전 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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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의 양들을 목양하는 사람
본문: 베드로 전서 5:1-4
내용:
I. 베드로는 교회의 장로들에게, 리더들에게 하나님의 양들을 목양할 것을 권면합니다. 목양하는 데에 있어서 하지 말 것과 해야 할 것을 대조적으로 말합니다. 이것은 교회의 지도자들 뿐만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첫 번째는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직분이나 직책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처럼 하라는 것이지요.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을 구경하다가 로마 병사들로 인해 억지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지고 갔습니다.
억지로 순종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억지로 하는 것보다 더 기쁜 것은 자원함으로 하는 것입니다. 누가 시켜서,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보다 자원함으로 섬기고 봉사할 때에 기쁨은 두 배로 넘칠 것입니다.
II. 두 번째는 더러운 이익을 위해 하지 말고 기꺼이 하라는 것입니다. 더러운 이득, 숨겨진 목적을 갖고 섬기지 말고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섬기라는 것이지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섬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의 성전 제사를 담당하는 대제사장들이나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의 신앙을 말하지만 그 속에는 더러운 이권이 있었습니다.
제사가 그들에게는 신앙의 표현이 아니라 비즈니스였습니다. 제물과 성전세로 폭리를 취하는 종교인이었습니다. 지도자들은 어떤 이권이나, 물질적인 탐욕으로 양들을 대하지 말고, 오직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섬기고 봉사하라는 것입니다.
III. 세 번째는 주장하는 자세가 아닌 양무리의 본이 되라는 것입니다. 주장한다는 것은 군림한다는 것입니다. 마치 상하 구조로 생각해서 자신이 명령하면 밑에서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이런 자세를 버리라는 것입니다. 주장하는 자세를 버리고 양무리의 본이 되라는 것입니다. 양무리에게 롤 모델이 되라는 것이지요. 모든 생활속에서 신앙의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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