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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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28 |
설교일: 6/30/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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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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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파도를 즐기는 사람 (벧전 4:1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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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난의 파도를 즐기는 사람
본문: 베드로 전서 4:12-19
내용:
I. 베드로는 로마 제국에 흩어진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에 대해서 말합니다. 첫 번째는 그리스도인이 받는 고난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난은 믿음을 연단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시험, 시련을 말합니다. 때로는 도저히 감당하기 힘든 불같은 시험이 온다고 하여도 당황하지 말라는 것이지요.
마땅히 올 것이 왔다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을 고난이라는 불 시험을 통하여서 세상의 모든 찌꺼기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믿음으로 더욱 단련하도록 만들어 가십니다.
II. 두 번째는 그리스도인이 당하는 고난을 즐거워하라는 것입니다.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고난의 고통과 아픔속에서도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말고 오히려 즐거워하고 기뻐하라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으로 당하는 고난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영광에도 참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받은 고난을 영광으로 바꿔주실 것입니다.
III. 세 번째는 그리스도인이 고난속에서 하나님께 의탁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맡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의탁한다는 것, 하나님께 맡기는 것은 나의 모든 두려움, 염려, 근심을 하나님께 던지라는 것입니다. 고난으로 인해 상실된 마음, 상처난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선을 행하라는 것입니다.
IV.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이 땅의 삶은 지나가는 삶이고, 나그네 삶입니다. 이들에게는 천국이 보장되어 있기에 어떤 고난이 와도 하나님께 맡길 수 있습니다. 고난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고난은 나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에게 있습니다.
고난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해지고 강건해지기에 고난속에서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이런 고난속에서 내 뜻과 힘이 아닌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의지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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