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
ID: 826 |
설교일: 6/16/2013 |
|
조회수:599 |
|
|
|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방법 (벧전 4:1-5) |
|
|
|
제목: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방법
본문: 베드로 전서 4:1-5
내용:
I. 베드로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는 자신의 뜻대로, 자신의 정욕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대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3절에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취함과 방탕과 향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세상에서 방황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삶의 목적도 없이, 방향도 없이, 자기 만족을 따라서 살았다는 것이지요.
II. 베드로는 예수님을 믿은 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말합니다. 이제 남은 인생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것을 권면합니다. 2절에 ‘그 후로는 다시 사람의 정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육체의 남은 때를 살게 하려 함이라“.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을 이상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비방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해야 할 것은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들을 이상하다고 여기지만, 이상하다는 것은 ‘틀리다’라는 것이 아니라 ‘다르다’라는 의미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와 다른 방식으로 살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을 틀렸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입니다.
III. 베드로는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 완전히 다르기에 살아가는 방식이나 태도도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지요.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인간관계 안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 예수님도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정말 달랐습니다. 높고자 하면 낮아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니 원수를 대적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 섬기러 왔다고 하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죽는 것이 살리는 것이며, 주는 자가 복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닮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