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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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800 |
설교일: 4/14/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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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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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믿는 사람 (벧전 1: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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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이지 않아도 믿는 사람
본문: 베드로 전서 1:7-9
내용:
I. 하나님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믿으라고 합니다. 보이는 것 너머에 감추어진 것을 보고 믿으라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보고 믿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아도 믿으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보다 더욱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가치는 보이는 것으로 가치를 매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나, 금, 다이아몬드 같은 것들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깁니다.
물론 이것들도 귀하고 소중하지만 사실은 이것들보다 더욱 귀하고 소중한 것들은 보이지 않는 것들에 많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있어도 반지에 담긴 사랑을 살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부간의 사랑, 부모, 자녀간의 행복을 살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생명도, 영생도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들입니다.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것들입니까?
II. 하나님은 귀하고 소중하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그의 자녀들에게 볼 수 있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육체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 하나님의 감추어진 모든 것이 드러내고, 나타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은 그의 자녀들에게 믿음의 눈이라는 것을 허락하여서, 믿음의 눈으로 볼 때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믿음의 눈으로 보는 것은 육체의 눈으로 보는 것보다 더욱 확실하게 보여서 마음으로 굳게 믿도록 하셨기에 초대 성도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지 못하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굳게 믿었습니다.
III. 우리는 믿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을 바라보는 그리스도인입니다. 비록 우리의 두 발은 이 땅에 딛고 살아가지만, 우리의 눈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할 것입니다. 육체의 눈은 쇠하여 잘 보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은 날로날로 좋아져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보다 선명하고 뚜렷하게 바라 볼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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