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스도인
본문: 사도행전 11:24--28
내용:
I.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으로부터 오해를 받기도 하고, 무시와 천대를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과 성전을 모욕하고 하나님의 율법을 파괴하는 사람으로 간주했습니다.

이방인들은 예수님의 성찬을 오해해서 살과 피를 먹는 야만인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운데서도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까?

II.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을 열어서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 그리스도라고 믿고 고백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부르셨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주십니다.

지혜는 아무리 세상 사람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무시하고 따돌린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존귀함과 그리스도께서 우리 인생을 인도하고 책임져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능력은 성령입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성품이나 삶이 조금씩 바뀌는 것이지요.

III. 안디옥교회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그리스도인이 모인 건강한 교회였습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있었기에 세상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인정과 존경을 받았을 까요?

안디옥 교회는 주 예수를 전파하였습니다.(20절) 그들은 삶 속에서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습니다. 이처럼 예수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이 바나바와 사울의 가르침을 열심히 받았기 때문입니다.(26절) 말씀의 훈련을 받았기에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제와 봉사에도 앞장을 섰습니다. (29절)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노력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을수록 건강한 교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