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있으라
본문: 요한 계시록 3:1-6
내용:
I. 예수님이 사데 교회를 죽은 교회라고 책망하신 것은 사데 교회가 다시 살아있는 교회로 돌아오기를 원하셨습니다. 다시 한번 예수 생명으로 생명력 있게, 열정적으로 믿음 생활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자기 자신을 말할 때에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졌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하는 것이고, 일곱 별은 천사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성령과 천사를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이지요. 예수의 영인 성령으로 다시 회복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II. 구약의 에스겔 선지자는 마른뼈의 환상을 보았습니다. 죽어서 말라 비틀어진 마른 뼈들이 살아 있는 군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성령이 임하시니까 마른뼈들이 군대로 변화된 것입니다.

사데 교회가 죽어갈찌라도, 아니 죽어서 마른뼈와 같을 찌라도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면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성령이 임하시면 다시 예전에 살아있는 교회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우리들도 죽어가는 신앙가운데 있을 찌라도 성령이 임하시고 역사하시면 신앙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배의 기쁨과 감격이 없었을찌라도 성령이 함께하시면 예배의 기쁨과 감격을 누릴 수 있습니다.

교제의 설레임과 기쁨이 없었을찌라도, 봉사와 섬김에 관심이 없었을찌라도 성령이 함께하시면, 성령이 충만하면 기쁨과 감사로 교제도 할 수 있고, 봉사와 섬김도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영적 안일함과 나태함속에서 하나님과 멀어졌을찌라도 성령이 함께하시면 다시 영적인 능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 아니겠습니까?

III. 예수님이 사데 교회를 찾아가신 것처럼, 우리들에게 찾아가시겠다는 것이지요. 죽어 있는 신앙, 잠자는 신앙을 깨우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시 예전의 살아있는 모습을 회복시켜 주시겠다는 것이지요. 전통과 형식속에서 겉으로, 형식적으로 예수 믿지 말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예수 믿고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열정과 활기를 회복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예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