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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750
설교일: 12/30/2012   조회수:656
     
나는 어떤 사람인가? (딤후 4:9-13)
     

제목: 나는 어떤 사람인가?
본문: 디모데 후서 4:9-13
내용:
I.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서 순교하기 전에 디모데에게 부탁한 말씀입니다. 죽기 전에 영적 아들인 디모데를 보고 싶은 마음에 어서 속히 오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디모데에게 사도바울의 주변 사람들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II. 사도 바울이 말씀한 사람들을 크게 양분하면 첫번째 그룹은 세상을 사랑하여 믿음에서 떠난 사람들입니다. 처음에는 열심으로 바울을 따라다니며 복음 사역에 함께 했지만, 나중에는 바울을 버리고 세상으로 나간 사람들입니다. 데마, 알렉산더(14절)가 여기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것이지요.

III. 두번째 그룹은 믿음을 끝까지 지키며 복음 사역을 감당한 충성스러운 사람들입니다. 사도 바울과 함께 하며 동역했던 일꾼들입니다.

첫번째는 누가입니다. 누가는 사도바울이 2차 전도여행때부터 함께 하면서 늘 사도바울과 함께 했습니다. 지금 로마의 감옥에 갇혀있을 때에도 누가는 바울의 옆에 있었습니다. 누가는 주님과 동행하며 사도 바울과 늘 함께 했던 사람입니다.

두번째는 마가입니다. 마가는 1차 전도여행때에 힘들다고 중간에 포기하고 돌아갔기에 2차 전도 여행때는 사도 바울이 마가와 함께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마가가 사도바울의 복음 사역에 함께하며 도와주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디모데에게 나에게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고 당부합니다. 마가는 나에게 유익한 사람이라는 것이지요. 마가는 주님과 사도 바울을 위해 유익한 사람이었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 없어서는 안 될 사람이었습니다.

세번째는 두기고입니다. 두기고는 사도 바울의 편지를 전해 주었던 신실한 사람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오라고 하는 동시에 두기고를 디모데가 사역하고 있는 에베소로 보냅니다.

디모데의 빈 자리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두기고는 사도 바울이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만큼 영적으로 준비된 충성스러운 일꾼이었습니다. 올 한 해동안 어떤 사람으로 살았습니까? 우리 모두가 믿음의 일꾼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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