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회개의 능력
본문: 사무엘 상 7:3-11
내용:
I. 축복은 회개하는 자의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섬기기로 회개하는 자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회개하는 사람입니까? 회개하는 사람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첫째로 회개하는 사람은 자신의 죄악을 고백하는 사람입니다. 미스바에 모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습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만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방 신상들을 함께 섬겼던 죄악을 하나님께 고백한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과 세상을 함께 섬겼던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내 마음대로, 내 생각대로 했던 것을 회개해야 합니다. 자신의 죄를 고백함없이 진정한 회개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회개하는 사람은 기도에 전념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죄에 대해서 통곡하며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섬기겠다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식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이러한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찾는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역사합니다.

세 번째는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온전히 맡기는 사람입니다. 하나님만 섬기겠다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돌이켰기에 이제는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이 쳐들어 온다고 했을 때에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더 이상 인간적인 방법을 구하지 않고, 사무엘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랬을 때에 하나님께서 큰 우레로 블레셋을 어지럽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결심하면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내가 더 이상 문제들을 쥐고 있지 말고, 하나님께서 해결하실 수 있도록 맡겨야 합니다. 그리고는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며, 하나님이 인도하는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도우신 것처럼 분명 우리들도 도우실 것입니다. 이것이 회개의 능력이요, 축복입니다. 우리 모두가 회개의 능력을 소유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