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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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712 |
설교일: 9/30/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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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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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라 (왕상 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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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월을 아끼라
본문: 열왕기 상 19:1-9
내용:
I.엘리야는 광야의 로뎀나무 밑에서 죽겠다고 하나님께 간청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지도 않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힘들고 지친 엘리야에게 위로하시고 새 힘을 공급하셨습니다. 천사를 보내서 구운 떡과 물로 엘리야가 먹고 마시므로 육신적인 힘을 공급하셨고, 엘리야를 호렙산으로 인도하여 영적인 힘도 공급하셨습니다. 결국 엘리야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였습니다.
II.나태는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움직이지 않는 무기력함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해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삶속에서 마른 막대기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로 도무지 움직이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런 영적인 나태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
첫째는 하나님이 주신 삶의 목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목적없이는 방황하거나 나태할 수 밖에 없습니다. 목적은 삶을 살아가는 동력이며 어려움이 있어도 견디고 일어서게 만듭니다. 삶의 목적을 더욱 분명하게 해야 나태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자신의 삶에 구체적인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사람들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성격도 다르고, 처한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에 맞는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를 가져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하는 인생의 목적과 연관해서 자신의 삶속에서 구체적인 목표를 찾는 것입니다.
III. 셋째로 하늘의 상급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상급은 이 땅의 삶을 가지고 주어집니다. 달란트의 비유에서 한 달란트 맡은 종처럼 자신의 달란트를 땅에 묻고 시간을 허비하여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말을 듣겠습니까? 아니면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 맡은 종들처럼 하늘의 상급을 위해 열심히 살아서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말을 듣겠습니까?
주어진 인생속에서 세월을 아끼며 자신에게 주어진 푯대를 향해 달려가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영혼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수고할 때에 하늘의 상급만이 아니라 게으르고 나태한 마음도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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