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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710
설교일: 9/16/2012   조회수:744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삼상 18:6-9)
     

제목: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울라
본문: 사무엘 상 18:6-9
내용:
I. 시기는 “남이 잘되는 것을 시샘하고 미워하는 마음”으로 남이 잘 되는 것에 속이 쓰리고 아프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시기로 가득찬 사울이 나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초대 왕으로 백성들로부터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승리를 거두고 돌아온 다윗을 맞이하면서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라는 여인들의 노래에 다윗에 대한 시기심과 적개심으로 가득찼습니다.

II. 시기는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에게 짓는 죄입니다. 시기로 인해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였습니다. 시기로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한 요셉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시기로 고린도 교회는 다툼과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시기는 개인만이 아닌 공동체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시기가 죄이기에 남을 시기하는 마음을 회개해야 합니다.

III. 시기를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험담을 피해야 합니다. 바울은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는 젊은 과부들을 (딤전 5:13) 책망하였습니다. 우리가 무심코 내 뱉은 험담일찌라도 독사의 혀처럼 험담의 대상에게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둘째는 남의 것이 아닌 내게 주어진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기는 끊임없이 상대방의 것을 보게 하여서 내가 갖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작게 보이게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내 것을 보면 귀하고 쓸모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셋째는 지체 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바울은 시기로 인해 분쟁하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지체 의식으로 시기를 극복할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교회에 필요한 존재라는 지체의식을 회복할 때 시기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

시기를 근원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길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밖에는 없습니다. 내가 시기하는 죄,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이었던 죄를 감당하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나를 위해 죽으셨고 나를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으로 나를 덮을 때에 우리의 눈은 시기의 눈이 아닌 사랑의 눈으로 바뀔 것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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