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다메섹 그리스도인
본문: 사도행전 9:19-22
내용:
I. 다메섹의 제자들, 다메섹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엄청난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의 사울이라는 청년이 대제사장의 공문을 갖고 예수를 믿는 자기 자신들을 잡으러 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울은 살기등등하여 다메섹으로 떠났습니다. 상황이 참으로 급박하게 돌아갔습니다.

이런 위기속에서 다메섹 그리스도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매달려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이런 위기속에서 건져주시기를 바랄 뿐이었습니다.

II.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다메섹 그리스도인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사울의 손에서 보호해 달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다메섹으로 오는 길에서 사울을 직접 만나 그의 생각과 마음을 바꾸어 주셨습니다. 핍박자 사울을 아예 전도자 사울로 완전하게 바꾸어 주셨습니다.

다메섹에 도착한 사울은 예수 믿는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예수를 전하는 복음 증거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예레미야 33장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III. 기도는 위기를 축복으로 바꿉니다. 위기의 상황이 180도 반전하여 축복의 상황으로 바뀌는 것이지요.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우리는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을찌라도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도, 어떤 문제도 해결하실 능력이 있습니다.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어려움, 우리가 겪는 위기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요. 손바닥 뒤집는 것보다 더 쉬울 것입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위기를 축복으로 바꾸는 것은 아무 것도 아닙니다. 다메섹 그리스도인들이 사울이 온다는 소식에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겠습니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죽기 살기로 기도했을 것입니다. 이런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룹니다. 기도를 통해 위기를 축복으로 바꾼 다메섹 그리스도인처럼 우리들의 비즈니스도, 가정도, 삶의 어려운 기도제목들도 간절히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기도의 자리로 나아오지 못한 게으름, 나태함을 벗어버리고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