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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643
설교일: 4/15/2012   조회수:636
     
벧엘로 올라가자 (창 34:25-35:1)
     

제목: 벧엘로 올라가자
본문: 창세기 34:25-35:1
내용:
I. 야곱은 20년의 타향살이를 정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세겜이라는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거주하였습니다. 그런데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세겜 성읍의 추장인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하자, 야곱과 그의 아들들은 그들과 친목하기 위해서 할례를 요구합니다.

할례로 고통가운데 있을 때에 시므온과 레위가 성읍을 급습하여 모든 남자들을 다 죽였습니다. 야곱만이 아니라 가족과 재산을 한순간에 잃어버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때에 하나님이 야곱에게 나타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II. 하나님이 야곱에게 왜 벧엘로 올라가라고 말씀하셨을까요? 벧엘이 견고한 성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나안 사람들과 맞서 싸울 군사들도 있는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이 야곱과 그의 자녀들이 벧엘로 올라오면 친히 그들을 위해서 견고한 성읍이 되어 주시고, 대적들과 싸워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형이 있는 세일이 아니라, 아버지 이삭이 있는 헤브론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난 벧엘로 올라오면 내가 너를 지켜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III. 은혜는 벧엘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 있습니다. 아무리 호화스러운 왕궁에도 하나님이 안 계시면 은혜는 없습니다. 그러나 어둠 침침한 동굴속이라 할 찌라도, 두 세사람 모인 곳이라 할 찌라도, 하나님이 계시면 그곳에 은혜가 차고 넘칩니다.

은혜를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집, 벧엘에 있어야 합니다. 벧엘에 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만났고, 경험했던 벧엘을 기억해야 합니다. 벧엘을 기억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벧엘로 올라가야 합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벧엘의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실 것을 믿고 올라가야 합니다.

벧엘로 올라오는 자마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에 있기에 낙심과 절망이 아닌 평안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그리고 고난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게 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할 때에 내게 주어진 고난은 어느새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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