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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642
설교일: 4/8/2012   조회수:770
     
들어가 보고 믿더라 (요 20:1-8)
     

제목: 들어가 보고 믿더라
본문: 요한복음 20:1-8
내용:

I.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고 돌아온 막달라 마리아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이 사실을 알렸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이 말을 듣고는 예수님의 무덤으로 달려갔습니다. 예수님의 무덤에 요한이 먼저 도착하였지만, 들어가지 못하고 주저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요한보다는 늦게 왔지만, 주저함없이 문 안으로 들어가서 예수님의 빈 무덤과 예수님을 쌌던 수건과 세마포를 보았습니다. 그때서야 요한도 문 안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빈 무덤을 보고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었습니다.

II. 예수님은 요한이 문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문안으로 들어오기를 바라신 것처럼,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무덤 안으로 들어와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무덤앞까지는 빨리 올 수도 있고, 늦게 올 수도 있습니다. 빨리 오고 늦게 온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문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들어가지 못하면 예수님의 부활을 볼 수도 없고, 느낄 수도 없고, 체험할 수도 없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III. 은혜는 주님의 문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주님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는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문앞까지 먼저 왔다고 누리는 것이 아니라 늦게와도 문안으로 들어가야지 누리는 것입니다. 주님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주님을 보고, 듣고, 만지고,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주님 안으로 들어가 주님을 경험하기 위해서 큐티를 해야 합니다. 큐티가 무엇입니까?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려고 힘쓰는 것 아닙니까? 빨리 왔던 늦게 왔던 상관없이 누구든지 예수님안으로 들어오면 세상의 기쁨과 평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의 기쁨과 평안을 체험할 것입니다. 고난속에서도 예수님의 위로와 격려가 넘치고, 세상의 물질과 환경이 아닌 예수님만으로도 만족하며 기뻐할 수 있는 놀라운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주님안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주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우리의 삶의 인도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부활의 증인으로 세상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도구로 우리를 사용할 것입니다. 이런 놀라운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차고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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