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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641
설교일: 4/1/2012   조회수:650
     
같은 일, 다른 생각 (마 21:6-11)
     

제목: 같은 일, 다른 생각
본문: 마태복음 21:6-11
내용:

I.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실 때에 예수님과 유다 백성들, 예수님과 제자들은 똑같은 일을 바라보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였습니다. 유다 백성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입성하면 우리는 해방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그동안 강대국들의 속박과 억압속에서 구원할 메시야로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백성들의 먹을 것을 해결해 주시고, 바람과 바다를 꾸짖어 잔잔하게 하시고, 각종 병든자들을 고쳐주시고, 죽은 자도 살리시는 능력이라면 충분히 우리를 구원해 줄 메시야라고 믿었습니다.

제자들은 이미 승리감에 도취되어서 예수님이 왕이 된 후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면 열 두 명의 제자들 중에 누가 더 좋은 자리, 누가 더 높은 자리에 차지할 것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3년동안이나 예수님을 따라 다녔는데, 예수님의 생각을 헤아리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오직 십자가,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죽을 것을 생각하며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요, 죽음의 길이요, 인류 구원의 길이었습니다
.
II. 믿음은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것이다. 내 생각, 내 뜻을 먼저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을 앞세우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이것이 내 생각인지, 하나님의 생각인지 혼동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내가 섬기는 것이 내 자랑인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해서 섬기는 것인지? 분별하기 힘들 때에는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기도하세요.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있다고 믿고 하나님의 생각을 깨닫게 해달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지면 그 다음에는 담대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면 걸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이 주신 십자가만을 바라보며 묵묵히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것처럼 묵묵하게 그 일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고난 주간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생각과 뜻을 분별하여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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