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안에 거하라
본문: 요한복음 15:1-5
내용:
I.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어떤 소망을 갖고 있습니까? 이것만은 꼭 해야지 하는 것이 있습니까? 건강을 위해서 다이어트나 운동을 결심하기도 하고, 보다 나은 신앙 생활을 위해서 큐티나 성경 통독 또는 전도 및 선교를 결심하기도 합니다.

개인만이 아니라 가정도, 교회도, 비즈니스도 새해에는 좋은 열매들로 가득 넘치기를 소원합니다. 이러한 좋은 열매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II. 예수님은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서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서는 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농부이고, 포도나무는 예수님, 가지는 제자들 곧 우리들입니다. 가지에 붙어 있는 탐스러운 포도 열매를 맺고 거두기 위해서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합니다.

4절에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붙어 있다는 말이 거하다라는 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말은 명령형으로 예수님 안에 거하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거해야만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III.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 거합시다. 예수님 안에 거할 때에 우리 삶에 풍성한 열매로 맺혀 질 것입니다. 열매를 맺기 위해서 열매만을 바라보지 말고, 열매가 맺어지도록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과 함께 살아갑시다.

예수님과 함께 살기 위해서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예수님을 알며, 예수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아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풍성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 예수님과 함께 먹고 마시며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