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
본문: 호세아 6:1-3
내용:

I.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앗수르라는 채찍으로 찢기도 하시고, 치기도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신음과 고통가운데에 있었지만 하나님은 외면하시고 이틀이라는 시간을 두셨습니다. 앗수르의 공격으로 집이 불타기도 하였고, 포로로 잡혀가기도 하였습니다. 백성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지금 당장 구원해 주셔야 되지 않습니까?”

II.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일으켜 세워주시는데 이틀을 기다리십니다. 여기서 이틀은 물리적인 시간, 48시간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이틀의 의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자신의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앞에 나아가는 시간입니다.

자기 자신의 것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던 모든 것을 내려 놓는다는 것이고, 하나님께 나아간다는 것은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만 신뢰하고, 하나님만 의지하겠다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에게서 있어서 이틀의 시간은 우리들을 훈련하는 시간입니다.

우리의 생각과 뜻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훈련입니다. 이 훈련의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일으켜 세워주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III.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이 일으켜 세워 주실 때에 하나님과 함께 일어나는 것입니다. 물론 이틀이라는 고난을 통과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일어나야 합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따르겠다고 결심하며 일어나야 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일어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것은 이틀이라는 시간을 인내해야 합니다. 인내하면서 자기 자신을 훈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이틀의 시간을 믿음으로 이겨내기 위해서 말씀과 기도를 붙잡아야 합니다. 날마다 큐티를 통해서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여 우리의 삶이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