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싸매 주시는 하나님
본문: 호세아 6:1-3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 제사도 드리고 자기 나름대로는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찾아오는 고통과 어려움은 하나님을 멀리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II. 하나님은 결코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시는 것이 아니라 어서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씁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물질적 풍요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허락했지만 그것으로 백성들은 하나님을 더욱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과 함께 우상을 섬기면서 자기 생각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때로는 찢기도 하시고, 치시기도 하십니다. 이것을 통해서 어서 속히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오면 다시 낫게 하시고, 싸매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모든 상처들을 회복시켜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신실한 관계로 다시 만들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III. 믿음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우리 자신이 어떤 처지에 있던지간에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고, 사랑함으로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돌아갈 때에 하나님은 춤추며 기뻐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돌아가기로 결단해야 합니다. 말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께 다가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성탄의 계절에 예수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사랑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믿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갈 때에 하나님이 주신 기쁨과 평안과 함께 우리의 삶을 책임있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