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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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68 |
설교일: 10/30/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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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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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시는 하나님 (눅 1: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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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들으시는 하나님
본문: 누가복음 1:11-19
내용:
I. 사가랴가 성전에 들어가 분향을 하고 있을 때에 천사가 그에게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고 말합니다.
사가랴는 천사의 말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젊을 때부터 아들을 달라고 간구할 때에는 아무런 응답이 없다가 이제 노인이 되어서 소망이 없을 때에 아들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간절하게 매달리고 기도할 때에는 주지 않으시고 이제는 늙어서 아들을 전혀 가질 수 없는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시겠다고 하니 믿을 수 있겠습니까?
II.하나님은 우리 자녀들의 간구를 절대로 외면하지 않습니다. 모든 간구의 소리를 듣고 계시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방법과 때가 아닌 하나님의 방법과 때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간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메시야이신 예수님이 탄생하기 육개월 전에 요한이라는 아들을 주셨습니다.
이 아들은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의 길을 예비한 선지자임을 알려 주었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자신들의 간구에 응답히 없고, 이제는 노인이 되어서 아들에 대한 소망이 끊어졌을 때에 하나님은 그의 능력으로 아들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사가랴와 엘리사벳이 오랫동안 간구한 대로 아들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기쁘겠습니까?
III. 믿음은 하나님의 응답이 있을 때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응답이 없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인내하며 끝까지 기도하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실히 믿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채워주실 것을 믿고 간구해야 합니다.
우리 역시 기도하다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의 응답과 축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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