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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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51 |
설교일: 9/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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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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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인가?은혜인가? (롬 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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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대가인가? 은혜인가?
본문: 로마서 4:4-5
내용:
I. 로마교회안에 종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많은 이방인들에게 있어서 일은 일상 생활이었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이들 중에는 율법을 지켜야지만 구원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교회안의 예수님을 믿는 이방인들에게 요구했습니다.
II. 사도바울은 우리가 일을 해서, 율법을 지켜서, 교회를 섬기는 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혜로 우리를 택하여 구원하신 것을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안의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상관없이 누구든지 내가 일을 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주시고, 의롭게 하신다는 믿음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은 구원을 베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III. 믿음의 사람은 대가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은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구원의 대가나 축복의 대가를 바라고 일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대가를 바라는 사람들은 모든 것이 내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은혜로 일하는 사람은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로부터 온 것임을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나에게 주신 시간, 건강, 재능, 물질이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하나님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마땅함으로 내 자랑이 될 수 없고, 내 의가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하실 때에는 감당할 수 있도록 건강도 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기쁨도 주시고, 물질의 축복도 주십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중에서도 젖과 꿀이 흐르는 헤브론 산지를 주기 위해서 갈렙을 85세까지 건강하게 생존하게 하시고, 그의 마음에 믿음과 확신으로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러한 놀라운 축복이 우리안에 넘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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