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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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540 |
설교일: 8/14/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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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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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오세 갈렙 (수 1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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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팔십오세 갈렙
본문: 여호수아 14:10-11
내용:
I.모세는 시편(90:10)에서 우리의 연수는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고 말합니다. 아무리 강건해도 팔십을 넘기가 힘든데, 팔십오세가 된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가나안성읍들 중에서도 가장 견고하고, 가나안 사람들중에서도 가장 큰 아낙자손이 버티고 있는 헤브론 산지를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모세의 말대로라면 85세의 나이에는 “못해요, 안돼요, 힘들어요, 죽겠어요”라는 말을 달고 소망없이 살아가는 나이입니다. 갈렙도 팔십오세이기에 살아갈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아낙자손과 싸워서 헤브론 산지를 차지하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가당한 일입니까?
II.하나님은 갈렙이 여호수아에게 요청한대로 헤브론 산지를 아낙자손들로부터 차지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갈렙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사람들과 전쟁은 너희들의 힘과 능력으로 승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는 것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갈렙을 팔십오세가 되어도 생존하게 하시고 강건하게 만드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갈렙을 향한 인생의 목적이 있기에 팔십오세가 되었어도 갈렙을 지키시고 보호하셨습니다.
III. 믿음의 사람은 팔십오세가 되어도 하나님의 비전을 이룹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팔십오세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데 장애물이 될 수 없습니다. 팔십오세는 단지 육체적 나이를 가리키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육체적 나이를 뛰어넘습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육체적 나이로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을 따라서 이루어 갑니다. 우리 모두가 갈렙처럼 팔십오세가 되어서도 강건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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