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호와께 충성
본문: 여호수아 14:6-9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 명의 정탐꾼들이 보고를 끝마치자 모두가 한결같이 낙담되었습니다. 모두가 가나안 사람들에게 죽게 되었다고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런데 갈렙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충성을 다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실 것을 확신하고 그 땅에 들어가자고 외쳤습니다. 백성들이 돌을 들어 갈렙을 쳐 죽이려고 할 때에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갈렙은 간담이 녹는 상황속에서 하나님께만 충성할 수 있었습니까?

II. 하나님은 갈렙이 보이는 가나안 땅의 현실만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보도록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 아무리 견고한 성읍들이 있고, 거인들이 그 곳에서 살고 있어도 하나님은 이미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주시겠다고 약속한 땅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열재앙과 홍해의 능력을 갈렙은 눈으로 보았기에 하나님이 능히 가나안 사람들과 전쟁에서 승리할 것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III. 믿음의 사람은 간담이 녹는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현실이 아닌, 사람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만 충성하는 사람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충성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을 믿는 사람입니다.

또한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충성된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 사람입니다. 갈렙이 받은 축복의 말씀은 “네가 내 하나님 여호와께 충성하였은즉 네 발로 밟는 땅은 영원히 너와 네 자손의 기업이 되리라”는 것이었고, 이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 모두가 간담이 녹을 만한 어려운 상황이 닥쳐와도 갈렙처럼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 축복을 믿으면서 감사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