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까이 하라
본문: 야고보서 4:9-10
내용:
I. 야고보서를 쓴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으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자입니다. 그는 흩어져 신앙을 지키며 교회를 섬기는 교인들을 향하여 말합니다. 하나님께 ( )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교회를 섬기는 교인들은 환란과 핍박 가운데서도 교회를 지켰던 사람들이고, 교회를 위해서 충성하며 봉사했던 사람들입니다. 이 정도면 하나님께 가까이 했던 사람들인데, 야고보 선생님은 왜 이들에게 하나님께 가까이하라고 말씀하시는 가?

II.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의 하나님이 죄인된 우리들에게 가까이 나오셨고, 우리들은 하나님의 ( )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들은 인간이 신에게로 나아가지만, 하나님만이 죄인된 인간에게 오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자녀가 되었기에 성별,빈부,지위,학력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귀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초대 교인들이 교회질서를 세우기 위해서 밀려드는 고아와 과부들을 비롯한 연약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 멸시하고 훈계하는 것을 야고보 선생님이 지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 )의 마음으로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께 가까이 하는 것임을 일깨워 주시기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III. ( )은 하나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사람이 행하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이는 분쟁과 다툼, 시기와 욕심이 가득하지만, 사랑으로 가득하면 하나되고, 용서하고, 나누고, 격려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사랑으로 형제를 어떻게 사랑해야 합니까? 첫째는 ( )을 갖고 이해해야 합니다. 관심은 사랑을 출발점입니다. 둘째는 내가 먼저 다가서야 합니다. 사랑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자존심을 내려놓고, 먼저 다가갈 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말만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으로 형제를 도와야 합니다. 이처럼 사랑으로 행하면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길이요, 천국창고에 복을 쌓는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