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불타지 않는 공적
본문: 고린도 전서 3:10-17
내용:
I.신앙생활을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집을 짓는 것에 비유하면서 어떤 사람은 금, 은, 보석으로 어떤 사람은 나무, 풀, 짚으로 세웁니다. 하나님은 각자의 집이 잘 지어졌는지, 얼마나 자신의 공적이 쌓였는지를 불로 시험을 하십니다.

교회 안에서 열심히 수고하고 섬기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님의 불시험을 통과할 때 상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타지 않는 재료로 집을 세운 사람은 상급을 받지만, 불탄 재료로 만든 사람은 그렇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II.하나님은 교회를 위해서 수고하고 애쓰는 섬김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섬기지 말라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섬기는 이유와 태도에 따라서 금,은,보석처럼 불타지 않는 공적이 될 수도 있고, 나무,풀,짚과 같이 불타 버려서 아무것도 남지 않는 공적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고린도 교인들은 자신들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드러내고, 자기 자랑과 자기 만족을 위한 노력과 섬김은 불타버리는 공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제발 너희들이 한 사람도 예외없이 상급받기를 원하시기에, 지금이라도 자기 자신을 위한 수고와 섬김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과 함께 하나님을의 성전을 지어갈 때에 상급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III.생명을 구원하는 전도는 불타지 않는 공적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만 되지 않습니다. 열매를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영혼구원을 위해서 우리의 자존심이 상할 때도 있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요, 예수님의 이름이 높여지는 것이기에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섬겨야 합니다.

우리의 작은 수고와 섬김이 불타지 않는 공적으로 영원한 상급으로 남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불타지 않는 공적으로 상급받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