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쓴 잔안에서의 성숙한 믿음
본문: 요한복음 4:48-54
내용:
I. 왕의 신하를 통해서 절박한 상황에서 믿음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은 언제나 위기와 함께 시작됩니다.
이러한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기 원하십니다. 근심거리를 낙심으로 보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II. 두 번째는 간청입니다.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절실한 필요를 느낄 때까지는 잘 기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이 잘 될 때는 자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기도는 간절함에서 나오는 기도입니다.

III. 세 번째는 순종입니다.
우리에게 황당한 상황 속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왕의 신하가 가나를 떠나 혼자 가버나움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네 아들이 살았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돌아갔습니다.

IV. 왕의 신하의 믿음은 순수하고 단순한 믿음이었습니다. 우리 삶 속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처음에 구했던 것보다 더 큰 기적이 행해진 예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르다는 것을 또 한 번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