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떤 비전을 갖고 있습니까?
본문: 느헤미야 1:1-5
내용:
I. 느헤미야는 페르시아의 왕궁인 수산성에서 술 맡은 관원으로 무너진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라는 하나님의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무너진 성벽을 다시 쌓으려고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공사이고,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II.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비전을 주실 때에 그것이 하나님의 비전인지를 깨닫게 해 주십니다. 유다 사람들이 예루살렘 소식에 모두 다 안타까운 마음이었지만 오직 느헤미야에게만은 하나님의 비전으로 성벽을 재건하라는 마음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가 금식하며 기도하도록 하였습니다.

금식과 기도를 통해서 성벽 재건은 느헤미야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속한 것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에서 수 천킬로 떨어진 페르시아의 수산성에 살고 있는 느헤미야를 통해서 역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우리의 비전이 동시에 하나님의 비전입니다.

III. 기도는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기도야말로 내가 아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행복한 교회가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교회로 세워지기 위해서 123 기도운동을 시작합니다. 1-하루에,2-두번씩,3-3분간 교회를 위해서, 특별히 예배 장소를 위해서 기도하자는 것입니다.

기도는 세상적으로 보면 가장 소극적인 방법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우리에게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입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할 때 큰 역사를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응답하셔서 형통과 은혜, 축복의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