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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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420 |
설교일: 10/24/2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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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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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지리라(수 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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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지리라
본문: 여호수아 6:1-7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은 도무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여리고 성벽 앞에 진을 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며 요단강을 건넜지만, 첫 번째로 정복해야 할 여리고 성벽 앞에서 그만 기가 죽었습니다. 돌벽으로 쌓아 올린 성벽은 이중벽으로 성의 높이가 7.7미터에다 폭이 8.8미터로 마차가 서로 지나갈 정도로 튼튼하게 세워진 성벽이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여리고 성벽과 같이 도무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문제와 어려움들이 눈앞에 떡 버티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여리고 성벽과 같은 문제들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하면 이겨낼 수 있겠습니까?
II. 하나님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어떤 말씀이라도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하루에 한번 씩 여리고성을 돌되 일곱 째 날에는 일곱 번 돌고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불면 백성들이 다 큰 소리로 외쳐라. 그리하면 여리고성이 무너져 내린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을 무너뜨리는 전략으로는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말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너희 생각으로, 너희 이성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신뢰하고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너희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면 그 다음에는 내가 역사하겠다는 것입니다.
내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널 때처럼 여리고 성도 너희에게 주겠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 땅도 주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무능력을 절실하게 깨달아야 합니다.
여리고 성벽같은 문제앞에서 자신이 할 수 없음을 깨닫는 사람이 하나님을 붙잡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어떤 말씀이라도 순종하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 앞에 여리고 성과 같은 어려움들은 하나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III. 하나님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리는 기적을 행하시지만 말씀대로 순종하면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면 역사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순종할 때까지 기다리고 계십니다.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끝까지 순종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내 생각과 상식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내 판단 기준을 내려 놓고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할 때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 것이 괴롭고 힘들어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한, 두 번 순종하고 그 다음에는 포기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앞에 아무리 큰 여리고 성과 같은 문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담대히 순종할 때 하나님의 역사로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것처럼 단번에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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