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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75
설교일: 11/15/2009   조회수:614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눅 17:11-19)
     

제목: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본문: 누가복음 17:11-19
내용:
I.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열 명의 나병 환자들을 고쳐주셨고, 그 중에 단 한 명만이 예수님께 엎드리어 감사하였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은 예수님께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각자 자기의 길로 갔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예수님 앞에 나와서 꼭 감사해야 하는 가? 라는 생각을 했을 찌 모릅니다. 마땅히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고쳐 주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 앞에 나와서 말씀대로 순종한 나의 노력도 있지 않는 가?

고침을 받고 나니 해야 할 일들이 많은데, 꼭 감사하러 가야 하는 가? 특별히 우리들이 직면한 힘들고 어려운 현실 속에서 감사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 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II. 하나님은 우리들이 감사할 수밖에 없도록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십니다. 고비고비마다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해 가십니다. 우리가 지금의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아니고는 어림도 없는 일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가 아니고는 벌써 실패해도 몇 번이나 실패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지켜주셨기에 그래도 지금 여기까지 올 수가 있었습니다. 나병환자들이 병고침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자신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치유자 되신 예수님이 고쳐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자신이 노력한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자신의 안전과 건강과 더 나아가 가정과 사업을 지킬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똑똑하고 부유해도 총기사고의 희생자가 될 수 있고, 아무리 건강해도 신종 플루로 인해서 죽음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닭이 병아리를 사랑으로 품듯이 우리를 감싸주시며 인도해 주십니다. 감당할만한 환란을 허락하시고, 감당하지 못할 때에는 피할 길을 주십니다.

길이 없을 때에는 홍해에 길을 만드시고 광야에 길을 열어 가신 것처럼 우리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이것을 깨닫는 사람은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III. 감사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에 대한 반응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에 대한 고백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의 삶을 세밀하고 정확하게 인도하신 것들을 돌이켜 보면서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입술로 고백하게 되는데, 기쁘고 즐거울 때만이 아니라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의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며 우리에게는 믿음 성장의 기회가 되게 하신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힘들고 어렵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힘들지라도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기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추수 감사 주일을 맞이하면서 감사 제목 Top을 작성하며 2009년 한 해 동안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는 한 주간이 되기를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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