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엘리야와 엘리사
본문: 열왕기 상 19:19-21
내용:
I. 엘리야는 그의 후계자로 엘리사를 부릅니다. 자신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할 사람으로 엘리사를 세운 것입니다. 하나님이 선지자의 계보가 끊어지지 않고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이어지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스라엘 백성들과 엘리야를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북쪽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기에 엘리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엘리사가 선지자의 역할을 이어받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영적 탈진으로 힘든 상황속에서 엘리사를 세우는 사명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의 선지자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II. 교회는 신앙이 전수되어야 합니다. 기존세대에서 다음세대로, 노년과 장년세대에서 어린이와 청년세대로 신앙의 계보를 이어가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갖고 있는 신앙의 유산이 우리 자녀들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까지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들은 기존세대의 신앙을 전수받아 신앙대로 따라가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입니다.

우리들은 다음세대들에게 신앙을 전수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책임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신앙이 전수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며 우리가 감당해야 할 책임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둘째는 신앙의 삶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신앙의 삶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예배는 어떻게 드리고, 봉사는 어떻게 하고, 헌금은 어떻게 드리고, 구제와 선교는 어떻게 하는 지를 삶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셋째는 소통입니다. 다음세대인 젊은 세대들과 소통을 해야 합니다.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을 이해하고 소통의 방식으로는 경청과 공감, 격려와 칭찬입니다.

III. 행복한 교회가 젊은 세대들과 함께 성장하는 비전을 갖고 기도하는 한 주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