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솔로몬의 일천번제
본문: 열왕기 상 3:4-13
내용:
I.솔로몬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일천이라는 것은 천번의 번제를 드렸다기보다는 일천 마리를 번제로 드린 것을 의미합니다. 번제는 제사의 가장 기본적인 제사로 피를 단 사면에 뿌린 후, 가죽을 제외한 제물 전체를 불살라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충성과 헌신을 상징하고 하나님은 제물의 향기를 기뻐 받으십니다.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통해서 아버지 다윗의 유언처럼 하나님의 대한 충성과 헌신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다고 다짐했을 것입니다.

II. 하나님은 솔로몬의 일천번제를 너무나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셨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번제를 드린 솔로몬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이 말씀은 네가 드린 일천 번제로 내 마음이 기쁘니 네가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다 들어주겠다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무엇보다도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마음, 중심,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창세기 4장에 가인과 아벨이 제사를 드렸는데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기에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드린 아벨의 제사를 받아 주셨습니다.

시편 51:17절에는 하나님이 원하고 바라는 제사는 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상한 심령,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입니다.

로마서 12:1절에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는 자기의 몸을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는 것입니다. 산제사라는 말은 산제물입니다. 예배 드리는 사람이 살아있는 제물이 되어서 하나님께 드려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자신의 마음을 쏟아놓는 제사를 기뻐하시고, 이런 제사를 드린 사람에게 복을 주시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