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충성스러운 우리야
본문: 사무엘 하 11:6-17
내용:
I. 우리야는 다윗이나 이스라엘에게 어떤 죄악을 범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충직하고 충성스럽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다윗의 음모로 전쟁속에서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우리야가 다윗의 음모를 알았다면 얼마나 분노했겠습니까? 우리야를 생각하면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까? 다윗의 범죄에 희생양이 되었습니다. 모두 다 넘어갈 수 있는 우리야의 죽음이었습니다.
II. 하나님은 충직하고 충성스러운 우리아를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를 높여 주셨습니다. 다윗이 꾸민 완전 범죄로 우리아의 죽음이 묻힐 수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들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직접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윗이 우리아를 죽게 하고 밧세바를 데려오는 것을 하나님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죄악이기에 다윗에게 심판의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III. 하나님은 다윗에게는 우리야를 죽음으로 몰고 간 죄로 말미암아 심판하셨지만, 우리야는 이미 죽었습니다. 충성스럽게 살다가 죽은 우리야만 불쌍한 것 아닙니까? 하나님은 죽은 우리아의 명예를 회복시켰습니다. 높여 주셨습니다.
우리야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는데, 하나님은 우리야의 이름을 예수님의 족보에 기록하셨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넘어가기 쉬운 우리야의 이름을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마태복음 1장의 예수님 족보에 우리아의 이름을 기록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장 6절에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결코 밧세바를 다윗의 아내라고 말하지 않고 우리아의 아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대단하시지 않습니까?
모두 다 잊어버릴 우리야의 이름을 결코 잊지 않으시고 그것도 예수님의 족보에 우리야의 이름을 집어 넣으시면서 “내가 너를 기억한다. 다윗과 이스라엘을 위해서 충성스러운 너를 기억한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주어도 내가 너를 기억한다. 너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한다”라고 말하는 것 같지 않습니까?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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