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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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10 |
설교일: 5/26/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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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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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으로부터 거절된 마음(사무엘 하 7: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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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나님으로부터 거절된 마음
본문: 사무엘 하 7:1-17
내용:
I. 하나님께서 다윗이 성전 건축하겠다는 것을 거절하신 이유는 다윗이 전쟁에서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입니다. 역대상 22장 8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피를 심히 많이 흘렸고 크게 전쟁하였느니라. 네가 내 앞에서 땅에 피를 많이 흘렸은즉 내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리라.”
성전은 하나님의 평화와 은혜를 상징하는데, 다윗은 이미 전쟁을 통해서 많은 피를 흘렸기에 안 된다는 것입니다.
II. 다윗은 하나님께서 성전건축을 거절하신 말씀에 불평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합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은 성전 건축을 할 수는 없지만 성전 건축을 위해서 모든 것을 준비합니다. 어떻게 다윗은 자신이 그렇게도 바라고 원하는 성전 건축이 거절되었는데도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성전 건축을 준비할 수가 있습니까?
III. 다윗은 거절된 상황이나 환경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은혜에 집중하였습니다. 베들레헴의 목동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수 있었는가? 골리앗을 이기고, 군대 장관이 어떻게 될 수 있었는가? 사울이 죽이려고 할 때에도 어떻게 죽음의 위기들을 넘길 수 있었는가?
모든 것이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성전 건축을 허락하지 않아도 기쁘고 감사한 것이지요. 성전 건축을 하지 못해도 성전 건축을 준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한 것이지요.
IV.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성전 건축하려는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성전 건축이 거절되었을 때도 하나님의 뜻대로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성전을 준비하는 다윗의 마음을 기뻐하십니다.
이런 다윗의 마음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쏙 드는 마음, 합한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다윗과 그의 후손들에게 영원한 복된 말씀을 약속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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