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성전 건축의 마음
본문: 사무엘 하 7:1-17
내용:
I. 다윗은 왕궁에서 행복하게 모든 것을 누리며 살아가면서도 그의 마음이 불편하고 요동치는 것이 있었습니다. 자신은 왕궁에 살고 있는데, 하나님은 장막안에 거하시는 것이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나 죄송스럽고 부끄러웠습니다. 다윗은 이런 마음을 품고 나단 선지자에게 성전 건축의 마음을 털어 놓았습니다.

II. 하나님은 성전 건축에 대한 다윗의 마음을 받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아들을 통해서 성전 건축하도록 하셨지만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마음은 기뻐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서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첫째는 다윗과 함께 하사 그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겠다(9절).
둘째는 다윗의 아들로 하여금 성전을 건축하게 하실 것이다(13절).
셋째는 다윗의 가문과 그의 나라가 영원히 견고하게 세우겠다.(16절)
세 가지의 약속을 통해서 하나님은 다윗과 그의 후손들을 축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성전 건축하고자 하는 다윗의 마음을 기쁘게 받았습니다.

III. 하나님은 어느 누구에게도 성전을 건축하라고 말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없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너희들이 성전 건축을 왜 하지 않았느냐고 책망하신 적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성전건축을 통해서 하나님의 궤를 최고로 좋은 곳으로 모시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이런 다윗의 마음은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충만하지 않고는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마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마음이 아니겠습니까?